비타민 D 부작용 당장 섭취를 멈추세요.

 

비타민 D는 뼈 건강부터 면역 기능, 심지어 항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한국인의 대부분이 부족하다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비타민 D도 너무 과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비타민 D 부작용이라는 주제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비타민 D는 얼마나 중요한가?

이 성분은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역할까지 합니다. 또, 자가면역 질환이나 갑상선 질환, 고지혈증 환자에게서 해당 성분의 수치가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 많은 질환과도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양의 논문도 존재 합니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효능 효과 외 더 많은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부족하지 않도록 많이 챙겨 드시죠. 하지만 말입니다.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 복용 중이라면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D 부작용, 어떤 증상일까?

모든 영양제가 그렇듯 이 역시 다다익선이 아닙니다. 과다 복용 시 나타나는 부작용의 핵심은 고칼슘혈증입니다. 혈중 칼슘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그 내용을 정리한 표 입니다.

부작용 증상	설명
매스꺼움, 구토	메이오 클리닉 기준 대표 증상
식욕 부진, 체중 감소	장기 고용량 복용 하면 발생 가능
변비 및 위장 장애	흔히 나타나는 위장계 반응
정신 혼란, 방향 감각 장애	신경계에 영향 미침
심장 박동 불규칙	고칼슘이 심장에도 영향을 줌
신장 결석, 요로 결석	주의해야 할 부작용 중 하나

 

이 중에서도 신장 결석은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신장 관련 병력이 있다면, 반드시 용량을 조절하거나 전문가와 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만약 신장에 부담이 되는 영양제를 함께 드신다면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하루 얼마까지 괜찮을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하루 4,000 IU 이하의 섭취는 안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종합영양제, 오메가3, 칼슘 마그네슘 등의 제품에도 해당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합산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장기 복용 시에는 정기적으로 혈중 비타민 D 수치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통 한달에 한번씩 내원하여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정상 수치가 되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일반적인, 그리고 건강한 섭취 방법입니다. 너무 부족해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높아도 건강에 해롭기 때문입니다.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비타민 D 부작용 및 과다 복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용량을 지키는 것이 기본입니다. 여기에 비'타민 K2를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D는 칼슘을 혈액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K2는 그 칼슘이 혈관이나 연조직이 아닌, 뼈로 잘 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고칼슘혈증을 예방해 주는 파트너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비타민 D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성분은 분명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복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살펴본 비타민 D 부작용 사례들을 참고해 안전한 섭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장기 복용 중이시라면, 지금이라도 한 번 용량과 제품을 점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닙니다. 하지만 잘못 쓰면 약보다 무서울 수 있습니다. 건강은 결국, 적정함에서 시작됩니다. 부디 안내된 섭취량을 반드시 지켜 섭취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