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의 원산지는 남유럽으로, 브로콜리와 함께 친숙한 외래 채소 중 하나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효능이 뛰어나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섭취해왔습니다. 주로 구운 고기와 함께 즐겨 먹었으며, 한국에는 1960년에 도입되었습니다. 현재 제주, 전북 남원, 강원 홍천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생장과 색상
우리가 먹는 아스파라거스의 부위는 줄기이며, 봄이 되면 죽순처럼 올라옵니다. 키가 2m까지 자랄 수 있지만 보통 30cm 정도 자라면 베어내어 먹습니다. 3월 초부터 열흘 간격으로 30cm 자라는데, 5월에는 2~3일 간격으로 자랍니다. 주로 봄과 여름에 수확된 아스파라거스를 먹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색상이 3가지로, 보라색과 녹색, 그리고 햇볕을 가리면 흰색이 됩니다. 서양에서는 흰색 아스파라거스가 고가에 판매되지만, 비타민 C와 B,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적어 영양가는 떨어집니다.
아스파라거스 효능
식이섬유와 비타민
아스파라거스 효능은 고식이섬유, 고칼륨,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서 변비와 고혈압 방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엽산, 철분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이롭습니다.
아스파라긴산
아스파라거스 효능 중 유명한 성분은 아미노산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입니다.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며, 아스파라거스에는 콩나물보다 1000배가량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술을 마신 후 섭취하면 더 효과적으로 숙취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과 루틴
아스파라거스 효능으로는 신장의 기능을 돕고 요산 배출을 촉진하여 통풍 환자에게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해 신경을 안정시켜 줍니다.
또 다른 주목할 성분은 루틴입니다. 아스파라거스의 뾰족한 끝 부분에 많이 들어 있으며, 혈압을 낮추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수용성이라 아스파라거스 수프를 먹을 때는 국물까지 모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섭취 방법
신선한 아스파라거스 고르기
아스파라거스를 고를 때는 색이 선명하고 싱싱하며 아래까지 탄력이 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꽃이 보이는 것은 피해야 하며, 손가락으로 밑동을 눌렀을 때 즙이 조금 나오는 것이 신선한 상태입니다.
보관 방법
한창 자라는 도중 수확한 아스파라거스는 상온에 두면 금방 상할 수 있습니다. 지퍼 백에 담아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 및 섭취 방법
아스파라거스는 날로 먹거나 데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마요네즈나 초장에 찍어 먹거나, 김밥 재료로 사용하거나 볶음, 구이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샐러드에 넣거나 스테이크 옆에 데친 것을 곁들여도 좋습니다.
손질 방법
아스파라거스를 손질할 때는 채를 써는 것보다 쉽게 부러뜨릴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부러뜨리고, 아래 부분은 버리고 남은 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치기 방법
아스파라거스를 데칠 때는 끓는 물이 들어간 냄비에 세워서 10초간 밑을 데치고, 전체를 넣어 60초간 데칩니다. 물로 씻으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서서히 식혀주도록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아스파라거스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각종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아스파라거스 효능을 고려하여 한 번 드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와 같이 아스파라거스 효능은 매우 다양하며,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스파라거스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