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다래끼 전염 되나요?
오늘은 눈다래끼 전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곱이 많이 끼고 부어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피로가 누적되었거나 환절기, 미세 먼지에 자주 노출되는 상황이라면 한 번쯤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눈다래끼의 의미
눈다래끼 전염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눈다래끼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눈다래끼는 속눈썹 뿌리에 있는 짜이스샘과 눈꺼풀에서 지질 분비를 조절하는 마이봄샘에서 생기는 급성 세균감염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눈 주위가 붓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생 원인
눈다래끼 전염의 가능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발생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눈다래끼는 보통 눈물샘과 보조샘의 감염으로 인해 생기며 주로 포도상구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다음과 같은 행동과 상황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만지는 습관
눈 화장을 할 때 손으로 자주 만지거나 건드리게 되는데, 이러한 행동은 감염의 확률을 높입니다. 그래서 남성보다 20대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렌즈 사용
렌즈를 사용하면 나쁜 물질이 눈에 붙을 수 있고, 이로 인해 각막염이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눈다래끼 전염의 우려를 높일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과 과로
수면 부족이나 과로로 인해 신체 면역이 떨어지면 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주요 약속 전날 긴장으로 인해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눈다래끼 전염 여부
눈다래끼 전염에 대한 걱정은 흔하지만, 실제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눈만 마주쳐도 옮긴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세균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마이봄샘 등의 폐쇄와 인체 내부 요인이 동반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눈다래끼는 결막염과 혼동하기 쉬운데, 결막염과는 다르므로 구분하여야 합니다.
눈다래끼 예방 방법
무엇보다 걸리기 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다래끼 전염을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 방법을 실천해 보세요.
청결 유지
바이러스는 더러운 환경에서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외출 후 집에 오면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눈 만지지 않기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는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공기가 나쁜 날에는 더욱 꼼꼼하게 손을 씻고 눈꺼풀도 씻어주어야 합니다. 렌즈를 사용한다면 매일 세척해 주세요.
면역력 강화
균형 있는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줍시다. 바쁜 생활로 소홀하기 쉽다면 건강식품을 통해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도 좋습니다.
눈다래끼 생겼을 때 대처 방법
눈다래끼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지만, 만약 눈다래끼가 생겼다면 다음과 같은 대처 방법이 있습니다.
온찜질과 마사지
손을 깨끗이 씻고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눈 안에서 바깥으로 지긋하게 마사지해 주세요. 염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수건이나 핫팩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휴식과 안정
부은 곳에 통증이 느껴지면 냉찜질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심신의 안정을 위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럽게 나아집니다.
마치며
많은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전문가를 찾아가야 합니다. 약을 먹거나 안약을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눈다래끼 전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눈 건강을 위해 자극을 피하고 눈 비비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재발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평소에 잘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